우리나라 최동쪽 독도에서 처음 측정된 방사선 준위가 울릉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독도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준위가 측정됐다.
측정값은 146nSv(나노시버트)/h였다.
같은 시각 80㎞ 가량 떨어진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0nSv/h였다.
이동명 KINS 방사능탐지분석실장은 “아직 불안정한 데이터이기는 하지만 독도의 방사선 준위가 울릉도의 평상시 값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늘중 감시기의 시스템 검사를 진행한 뒤 2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독도에 무인 환경방사선 자동감시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전국의 환경방사선 측정장소는 모두 71곳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독도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준위가 측정됐다.
측정값은 146nSv(나노시버트)/h였다.
같은 시각 80㎞ 가량 떨어진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0nSv/h였다.
이동명 KINS 방사능탐지분석실장은 “아직 불안정한 데이터이기는 하지만 독도의 방사선 준위가 울릉도의 평상시 값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늘중 감시기의 시스템 검사를 진행한 뒤 2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독도에 무인 환경방사선 자동감시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전국의 환경방사선 측정장소는 모두 71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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