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께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5마일 해상에서 인천해양경찰서 경비정에 의해 예인되던 99t급 어획물운반선 68 금양호가 침몰, 타고 있던 선원 7명 중 2명이 실종되고 나머지 5명은 구조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이 24일 오후 3시께 대청도에서 꽃게 5t을 싣고 인천항으로 운항하던중 오후 5시45분께 소청도 남쪽 18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천해경 소속의 200t급 경비정을 보내, 오후 7시40분부터 예인 중 어선이 원인 미상으로 갑자기 침몰했다.
경비정은 즉각 선원 구조에 나서 5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2명은 찾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은 암초 등이 거의 없고 기상상태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침몰에 대한 해경 책임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경비정 7척과 헬기, 공군 조명기 등을 동원, 사고 해역에서 수색활동을 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이 24일 오후 3시께 대청도에서 꽃게 5t을 싣고 인천항으로 운항하던중 오후 5시45분께 소청도 남쪽 18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천해경 소속의 200t급 경비정을 보내, 오후 7시40분부터 예인 중 어선이 원인 미상으로 갑자기 침몰했다.
경비정은 즉각 선원 구조에 나서 5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2명은 찾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은 암초 등이 거의 없고 기상상태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침몰에 대한 해경 책임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경비정 7척과 헬기, 공군 조명기 등을 동원, 사고 해역에서 수색활동을 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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