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19일 7억원 가량의 추석 선물용 물품을 대거 납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J업체 대표 서모(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3곳의 납품 업체에 전화를 걸어 “추석 선물용으로 백화점 등에 납품할 물품을 공급해주면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속여 장뇌삼 선물세트와 노트북 등 7억4천여만원의 물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8월초 사업자 등록을 한 서씨 등은 납품 전문업체에 자신들을 믿게 하려고 한 두 차례 거래 시에는 물품대금을 정상적으로 결제했으며,일부 잔금을 남겨 놓은 뒤 13일부터 사흘간 물품을 집중적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업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달아나려던 서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 6명을 쫓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3곳의 납품 업체에 전화를 걸어 “추석 선물용으로 백화점 등에 납품할 물품을 공급해주면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속여 장뇌삼 선물세트와 노트북 등 7억4천여만원의 물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8월초 사업자 등록을 한 서씨 등은 납품 전문업체에 자신들을 믿게 하려고 한 두 차례 거래 시에는 물품대금을 정상적으로 결제했으며,일부 잔금을 남겨 놓은 뒤 13일부터 사흘간 물품을 집중적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업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달아나려던 서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 6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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