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10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A(16)군을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9일 오후 10시40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42)와 할아버지 (73)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이웃 주민이 신고해 119구조대가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과다출혈 등으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내 말을 안 들어주고 무시하고 때려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9일 오후 10시40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42)와 할아버지 (73)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이웃 주민이 신고해 119구조대가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과다출혈 등으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내 말을 안 들어주고 무시하고 때려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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