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태백의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 사격임무를 수행한 뒤 기지로 귀환하다 동해상에 추락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소속의 F-5F(제공호) 전투기 기체가 19일 해군에 의해 위치가 확인돼 인양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 조사단은 “사고 전투기의 기체는 전투기 부대가 소속된 강릉기지 인근인 강릉항에서 200m 되는 해상의 수심 10m 되는 지점에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인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구조함인 광양함으로 전투기 기체를 인양한 뒤 동해항으로 옮길 예정이며,사고 조사단은 인양된 기체 및 잔해물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게 된다.
한편,박정우(42) 중령과 정성웅(28) 중위 등 2명의 순직 조종사에 대한 영결식은 20일 오전 10시 기지강당인 일출관에서 부대장(部隊葬)으로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영결식 뒤 이들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연합뉴스
사고 조사단은 “사고 전투기의 기체는 전투기 부대가 소속된 강릉기지 인근인 강릉항에서 200m 되는 해상의 수심 10m 되는 지점에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인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구조함인 광양함으로 전투기 기체를 인양한 뒤 동해항으로 옮길 예정이며,사고 조사단은 인양된 기체 및 잔해물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게 된다.
한편,박정우(42) 중령과 정성웅(28) 중위 등 2명의 순직 조종사에 대한 영결식은 20일 오전 10시 기지강당인 일출관에서 부대장(部隊葬)으로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영결식 뒤 이들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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