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절도범을 몸싸움 끝에 붙잡은 가수 박상철(41)씨를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촉식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리며, 강희락 경찰청장이 직접 박씨에게 명예경찰관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옥아’ ‘무조건’ 등 인기 트로트를 부른 박씨는 지난달 27일 밤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클럽 주차장에서 승용차 문을 따고 내부를 뒤지던 김모(38)씨를 발견, 몸싸움 끝에 김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몸을 사리지 않고 범인을 붙잡은 박씨의 용기를 높이 사 임기 2년의 명예경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위촉식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리며, 강희락 경찰청장이 직접 박씨에게 명예경찰관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옥아’ ‘무조건’ 등 인기 트로트를 부른 박씨는 지난달 27일 밤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클럽 주차장에서 승용차 문을 따고 내부를 뒤지던 김모(38)씨를 발견, 몸싸움 끝에 김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몸을 사리지 않고 범인을 붙잡은 박씨의 용기를 높이 사 임기 2년의 명예경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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