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LA’ 11일 오픈
영화의 본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국 영화를 언제나 즐길 수 있게 됐다.국내 복합영화상영관 체인 CGV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CGV LA를 열며 할리우드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멀티플렉스가 세계 영화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 상영관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GV LA는 한국 작품을 상시 상영하며 한국 영화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6/06/SSI_201006061648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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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CGV 대표는 “당장 수익성보다는 한국 영화와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6-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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