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가보훈처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목격자들은 화재 당시 한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려 인근 주민들이 놀랐고,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 불로 SUV 차량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전소했고 다른 승용차 한 대에도 불이 옮겨 붙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바로 진화됐다.
불에 탄 차량 사이에서는 50㎏짜리 LPG(액화석유가스) 통 두 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서 외부인들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방화하는 모습을 확인, 방화로 인한 화재로 판단하고 CCTV에 포착된 이들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특히 전날 오후 9시50분께 보훈처 건물 로비에서 시너 등 위험물질을 갖고 국가유공자 인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모 단체 회원들의 연루 여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목격자들은 화재 당시 한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려 인근 주민들이 놀랐고,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 불로 SUV 차량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전소했고 다른 승용차 한 대에도 불이 옮겨 붙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바로 진화됐다.
불에 탄 차량 사이에서는 50㎏짜리 LPG(액화석유가스) 통 두 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서 외부인들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방화하는 모습을 확인, 방화로 인한 화재로 판단하고 CCTV에 포착된 이들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특히 전날 오후 9시50분께 보훈처 건물 로비에서 시너 등 위험물질을 갖고 국가유공자 인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모 단체 회원들의 연루 여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