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홍보대사·명예도민 워드
“어머니한테 수없이 들었던 제주는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국 프로풋볼 스타 영웅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제주의 홍보대사가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워드는 제주 자연경관 홍보 티셔츠를 입은 채 인터넷으로 직접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를 시연하기도 했다. 자신의 백넘버 86번이 박힌 팀 유니폼과 럭비공, 사인과 함께 ‘Jeju is the best’라고 쓴 홍보용 티셔츠, 깃발 등은 제주관광공사에 기증했다.
![하인스 워드(왼쪽)가 7일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으로부터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제주도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5/07/SSI_20100507184744.jpg)
제주도 제공
![하인스 워드(왼쪽)가 7일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으로부터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제주도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5/07/SSI_20100507184744.jpg)
하인스 워드(왼쪽)가 7일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으로부터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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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는 “늘 어머니로부터 제주도가 하와이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1박2일의 짧은 방문이 너무 아쉬워 다음 기회에는 오래 머물면서 제주도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5-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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