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7일 실종자 김태석(37) 상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김 상사 가족들과 함께 오열했다.
김 상사의 부인 이수정(36)씨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평택 2함대 내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대부분 “그래도 살아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는데..”라며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언론담당 최수동씨는 “일부 가족들이 동요하고 있지만 차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군 당국은 7일 오후 4시께 침몰한 천안함 함미 절단면 기관조종실 부분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상사의 부인 이수정(36)씨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평택 2함대 내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대부분 “그래도 살아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는데..”라며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언론담당 최수동씨는 “일부 가족들이 동요하고 있지만 차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군 당국은 7일 오후 4시께 침몰한 천안함 함미 절단면 기관조종실 부분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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