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고장 신고 잇따라…“헌옷등으로 보온 유지를”
6일 오전 강추위가 경기북부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
이 지역 10개 시.군에 따르면 5일부터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남양주 18건,동두천 8건,의정부 8건,가평 6건,파주 3건,고양 2건 등 모두 47건이 접수됐다.
6일 아침 기온은 문산 25.9도,포천 영하 28.0도,연천 영하 27.7도,가평 영하 24.8도,양주 영하 24.6도,고양 영하 20.4도 등 대부분 영하 20도를 밑돌았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신문지를 가득 채워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하고,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땐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동파 신고는 각 시.군 수도관리과 또는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