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40대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이지현(34)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살인,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이지현을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 사곡리의 한 인도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인 40대 여성과 마주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28일 오전 0시 2분쯤 충남 당진 송악읍 반촌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20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주택 160㎡와 표고버섯 재배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의성 산불 12시간 만에 51㎞나 이동안동·청송·영양·영덕 재난지역 추가무주에 대응 2단계… 지리산도 비상 실종 산불감시원·법성사 스님 숨져주한미군 헬기 기상 악화에 못 떠울주 주불 128시간 만에 완전 진화경남 산청 산불이 7일째, 경북 의성 산불이 6일째 이어지며 산림을 초토화하고 있다. 영남권 피해가 속출하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동부로 번지는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서울 전체 면적(6만 520㏊)의 절반을 넘으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기대했던 ‘단비’가 내렸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영남지역 산불의 장기화 우려 역시 현실화됐다.27일 산림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경남 산청·하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씨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의 혐의로 명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4시 50분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1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돼 영남권을 휩쓴 동시다발 산불이 부산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메마른 날씨에 시시각각 강풍이 더해지면서 진화 속도가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일각에선 27일 강우 효과가 적을 경우 이번 산불 피해를 가늠
의성서 진화 헬기 추락해 기장 숨져지리산도 뚫려, 역대 최악 산불될 듯동시다발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22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사고가 현실화했다. 산불 발생 6일째인 이날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확산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
세종시는 26일 0시를 기점으로 소정면과 전의면 일대 약 43만 1556㎡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다.이번 해제 결정은 지난해 4월 해당 보호구역 내 사유지를 소유한 소정면 주민 50여명이 시에 해제탄원서 제출이 계기가 됐다.시는 국방부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공식 건의했다.이곳은 지난 1985년 군
대전과 충남 대학들이 교육부 ‘글로컬 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통합과 연합 등으로 총력전에 나섰다. 통합 대학에 최대 150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이다.나사렛대와 호서대는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통합대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
예열·점검 등 출동에만 15분 소요이착륙 위험 탓 이동 중 담수 필수3000ℓ 헬기, 1분 10~20초 물 채워저수지 멀면 ‘이동식 저수조’ 설치1회 투하 면적 단독주택 1채 정도“산불 진화에서 헬기의 역할은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는 진화대원과의 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어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