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서 “GTX 시대 개막 원년”
의정부시장 상인과 부대찌개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의정부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5/SSC_20240125184038_O2.jpg)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의정부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5/SSC_20240125184038.jpg)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의정부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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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확대와 4개 대도시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주요 교통정책을 총망라했던 민생토론회를 마치고 참석한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과천·안양·군포·의왕·수원·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총선 민심에 영향이 큰 수도권 교통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다리조림 등 시장 제품을 직접 구매한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로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안전을 위해 점포 노후화 개선도 중요하다”며 앞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의식한 듯 재래시장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2024-01-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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