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부산 수해 현장 방문해 이재민 격려…민생 행보

朴대통령, 부산 수해 현장 방문해 이재민 격려…민생 행보

입력 2014-08-28 00:00
수정 2014-08-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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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부산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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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마을을 찾아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마을을 찾아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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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마을을 찾아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마을을 찾아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의 이날 수해 현장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와 민생 챙기기 행보를 통해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침수 피해 지역인 부산시 기장읍 좌천마을, 부산 북구 구포3동 경로당 붕괴지역, 화명 2동 대천천 범람지역 등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주민의 생활 안정에 전력을 기울이도록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재난지원금 및 긴급생활구호물품 지급, 집안 정리와 도배 지원 등을 당부하면서 기후변화를 감안한 새로운 도시방재시스템의 재설계 등 근본적 방재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저수지 붕괴로 부산 지역의 침수 피해가 가중된 것과 관련해, 전국 노후 저수지 일제점검 및 보강, 유사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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