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소년·아동 인권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평화·사랑·희망음악회 성료

‘북한 청소년·아동 인권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평화·사랑·희망음악회 성료

입력 2020-05-17 14:26
수정 2020-05-17 1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주최·단국챔버콰이어&오케스트라 주관

이미지 확대
단국챔버콰이어가 1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이 주최한 평화·사랑·희망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제공
단국챔버콰이어가 1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이 주최한 평화·사랑·희망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제공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과 단국챔버콰이어&오케스트라가 1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북한 청소년·아동 인권과 희망을 노래합니다’를 주제로 평화·사랑·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화·사랑·희망음악회는 북한 청소년과 아동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열렸다.

단국대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국챔버콰이어&오케스트라는 음악회에서 비발디의 글로리아,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 2번, 한국 가곡 연과 이화우, 베틀노래,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탈북 대학생들이 북한 청소년과 아동의 인권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음악회 지휘를 맡은 윤한 단국챔버콰이어&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북한 청소년과 아동의 인권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가 원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통일시대 청소년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의 노래가 북한에 있는 청소년과 아동에게도 들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