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윤여준, MBC 라디오 ‘시선집중’서 맞토론

김종인·윤여준, MBC 라디오 ‘시선집중’서 맞토론

입력 2012-12-17 00:00
수정 2012-12-17 15: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대선 하루 전인 18일 MBC표준FM(95.9㎒)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란히 출연해 맞토론을 펼친다.

제작진은 김종인 위원장과 윤여준 위원장이 18일 오전 7시15분부터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3,4부에 동시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작진은 “두 위원장의 동시 출연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두 분의 비중으로 볼 때 이번 토론은 청취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른바 ‘경제민주화’의 입안자로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합류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보수진영의 대표적 인사로,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한 이후 최근 TV 찬조연설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각 진영에 합류할 때부터 자신의 성향과는 반대쪽 진영에 합류한다 하여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끈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두 분을 연쇄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시킬 계획이었으나 다시 협의를 통해 두 분 모두 흔쾌히 토론 형식에 응하기로 했다”며 “선거 직전일 아침 두 원로의 격조 있는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