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사회와 긴밀한 연락 유지…피해 상황 지속 파악”
![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무주의 마나카라 병원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1-01-15 마무주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15/SSI_20210115212446_O2.jpg)
![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무주의 마나카라 병원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1-01-15 마무주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15/SSI_20210115212446.jpg)
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무주의 마나카라 병원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1-01-15 마무주 AFP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서부 술라웨시 지역은 우리 국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교부는 교민 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지점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42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
또 이번 지진으로 마무주와 인근 도시 마제네의 주민 수천 명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고지대로 대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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