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가장 멘토로 삼고 싶은 방송인으로 ‘국민MC’ 유재석(44)을 뽑았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일보가 지난 1~20일 군 인트라넷을 통해 군 장병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에서 유재석에게 표를 던진 장병은 112명으로 조사 참가자의 42.3%로 나타났다. 이들은 유재석을 멘토로 삼고 싶은 이유로 ‘프로 정신’, ‘배려’, ‘경청’, ‘청렴’, ‘초심’, ‘겸손’, ‘희생’, ‘엄격한 자기 관리’ 등을 제시했다. 장병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방송인 2위에는 김구라(46)가 선정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3-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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