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인사참모부는 10일 오후 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육군은 자살 우려자를 조기에 식별,보고하고 식별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자살예방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적으로 양성한 자살예방교육 전문교관 및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활용해 신분별 맞춤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학교와 야전부대에서의 교육을 강화하고 상설 순회교육단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9년에는 자살건수가 60건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고,올해 들어 8월 말까지는 34건으로 작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나 육군 내 자살률은 장병 10만 명당 11.5명으로 민간 자살률에 비해 훨씬 낮다.
참고로 2008년 기준 미국 육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0.2명,미국 민간인의 자살률은 10만명 당 19.5명이다.
육군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인정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따뜻한 육군을 만들어 ‘자살 제로’라는 숭고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육군은 자살 우려자를 조기에 식별,보고하고 식별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자살예방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적으로 양성한 자살예방교육 전문교관 및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활용해 신분별 맞춤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학교와 야전부대에서의 교육을 강화하고 상설 순회교육단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9년에는 자살건수가 60건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고,올해 들어 8월 말까지는 34건으로 작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나 육군 내 자살률은 장병 10만 명당 11.5명으로 민간 자살률에 비해 훨씬 낮다.
참고로 2008년 기준 미국 육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0.2명,미국 민간인의 자살률은 10만명 당 19.5명이다.
육군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인정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따뜻한 육군을 만들어 ‘자살 제로’라는 숭고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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