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 朴대통령 제안 ‘국회 3자 회담’ 수용

[속보]민주, 朴대통령 제안 ‘국회 3자 회담’ 수용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0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13일 청와대가 전날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국회 3자회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아침 시내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정했다고 회의에 참석했던 당 관계자가 전했다.

민주당은 대신 3자회담의 최우선 의제로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는 16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이 국회 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에게 최근 러시아·베트남 방문 결과를 설명한 뒤 곧이어 3자회담 형식으로 첫 회담을 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