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국회가 중심 잡고 국민과 위기 헤쳐 나갈 것”

우원식 의장 “국회가 중심 잡고 국민과 위기 헤쳐 나갈 것”

이준호 기자
입력 2025-01-24 10:02
수정 2025-0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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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연휴에도 근무하는 모든 분께 감사”
“광복 80주년…수많은 위기 슬기롭게 극복”
“밝은 내일 그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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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주전남 관광산업 위기상황 긴급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주전남 관광산업 위기상황 긴급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설 명절이 시작된 24일 “국회가 중심을 잡고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설날 맞이 메시지를 통해 “가족, 친지, 이웃들과 따뜻하고 평온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특별히 경찰과 소방공무원 등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우리 선열들은 짙은 어둠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독립을 열망했다”며 “독립 이후 전쟁, 분단, 독재, 외환위기 등 수많은 위기 또한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도 국민 속에, 서로를 북돋고 일으켜 세우는 힘도 국민 속에 있다고 믿는다”며 “국회가 중심을 잡고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장은 또 “새해에는 침체된 경기가 되살아나고 성실히 일하는 국민들이 보다 밝은 내일을 그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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