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카피라이터. 정철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1522_O2.jpg)
![정철 카피라이터. 정철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1522.jpg)
정철 카피라이터. 정철 페이스북 캡처.
정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는 30∼40년 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2021년으로 슝 날아온 사람, 그래서 지금이라는 세상이 너무너무 신기해 온종일 도리도리 두리번거리는 사람이라고 정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를 두고는 “뭐랄까요, 일하고 싶어 안달복달하는 참 독특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력, 실천, 실적까지 ’3실(實)‘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제가 윤석열 카피라이터라면 참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좀 앉아있다 도망가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은 슬로건 처럼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을 충실히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공정‘과 ’성장‘ 두 가지이며 이 후보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공정성장‘이란 것을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청년을 향한 박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7/SSI_20211117180746_O2.jpg)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청년을 향한 박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7/SSI_20211117180746.jpg)
청년을 향한 박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20대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 소개를 받으며 박수 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여론 조사상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뒤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컨벤션 효과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꽤 미치고 있을 것”이라며 “실력, 철학, 태도, 준비의 차이가 드러나면 지금의 지지율은 흘러간 옛 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캠프의 슬로건 ’사람이 먼저다‘와 ’나라를 나라답게‘를 만든 인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관한 카피를 쓴 ‘노무현 카피라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진 에세이집 ‘노무현입니다’ 공저자이기도 하다.
![정철 카피라이터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1904_O2.jpg)
![정철 카피라이터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1904.jpg)
정철 카피라이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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