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두고 논란에 휘말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174401_O2.jpg)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두고 논란에 휘말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174401.jpg)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두고 논란에 휘말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 위원장의 사의가 수리될 경우 경선룰 문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선관위 공백과 경선 일정 지연 등 파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위원장이 이 대표에게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 공정경선 서약식과 후보자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당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할지를 두고 후보 간 갈등이 격화되고 홍준표, 유승민 등 일부 주자들이 경선일정 보이콧까지 선언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자 이에 반발해 사의 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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