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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 국민의당(당시 가칭 국민당)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강연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1일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10일 진 전 교수가 세미나에 참석해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학습하는 정당을 모습을 갖추기 위해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각계 대표 교수님들을 모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특별한 이슈에 대해 교수님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15일에는 통합당의 유의동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정의기억연대 운영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 “민주당이 공천을 준 당사자들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 되는대로 민주당 스스로 즉시 제소해 국회차원의 결자해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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