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金 적격 여부 결론… 하위 20% 통보
‘양승태 폭로’ 이수진 전 판사 인재 영입이탄희 이어 법관서 정치 직행 논란될 듯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19/SSI_2019121911092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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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19/SSI_20191219110926.jpg)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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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열어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적격 판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검증위는 두 차례 전체회의에서 김 전 대변인의 ‘부동산 논란’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복당이 허용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적격성 판정 여부도 관심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공천 배제 여론에 대해 “모든 의견은 다 수렴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판단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평가 하위 20%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해당 의원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은 공천 경선 과정에서 득표율 20%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다음달 10일까지 공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가 차례로 진행되고 나면 20일쯤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이 추려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21대 총선 열세 번째 영입 인사인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27/SSI_20200127160325_O2.jpg)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21대 총선 열세 번째 영입 인사인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27/SSI_20200127160325.jpg)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21대 총선 열세 번째 영입 인사인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20-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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