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력한 공조유지 긴요…美, 예정대로 방미 희망해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경질 소식에도 예정대로 15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강경화 외교부 장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26/SSI_20180226230957_O2.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26/SSI_20180226230957.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 당국자는 이어 “이에 따라 외교장관 방미를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으며, 이 계기에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13일 밤 전해진 뒤 외교부는 강 장관의 15∼17일 미국 방문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당초 강 장관은 15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뒤 16일 틸러슨 국무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강 장관 출국에 앞서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남북·북미 정상회담 실무조율차 미국으로 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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