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선 선거구 총 30곳 확정

4·12 재보선 선거구 총 30곳 확정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7-03-14 22:32
수정 2017-03-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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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 국회의원 1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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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지역으로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던 김종태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아 실시하게 된 재선거다. 기초단체장선거는 경기 하남시, 경기 포천시, 충북 괴산군 선거구에서 각각 보궐선거로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 대상 지역은 2016년 3월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퇴직, 사망 등으로 선거 실시가 확정된 곳들이다. 14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일 30일 전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재·보선은 대선과 동시에 실시한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작성, 31일에 확정된다. 사전투표는 4월 7일과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선거일정, (예비)후보자 정보, 선거일 투·개표자료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7-03-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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