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4/SSI_20160324135446_O2.jpg)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4/SSI_20160324135446.jpg)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 등을 합해 35얼 192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3억 4973만원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 신고 때에도 박 대통령의 재산은 전년도보다 3억 3592만원 늘었고, 2014년 신고 때에는 2억 2836만원 늘었다.
박 대통령의 재산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25얼 5861만 4000원에서 3년 연속 늘었고, 증가액은 총 9억 1400만원에 달했다.
올해 신고에서는 부동산과 예금 증가액이 비슷하게 나왔다.
부동산은 강남구 삼성동의 대지 484㎡에 건물 317.35㎡의 사저로 지난해 23억 6000만원이던 가액이 1억 7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금은 대우증권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긴 것으로 9억 8924만원이었따. 지난해보다 1억 7973만원 증가했다.
예금 변동 사유에 대해서는 ‘인세 등 예금액 증가’라고 박 대통령 측은 설명했다.
인세는 박 대통령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와 에세이 ‘결국 한 줌, 결국 한 점’ 등의 저서 판매에 따른 수입이다.
또 예금 증가는 박 대통령이 홀로 관저에서 생활하면서 지난해 연봉 2억 504만원의 상당 부분을 저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핫뉴스] 김무성의 ‘옥새반란’…친박과 전면전 이유는
[핫뉴스] “30년간 1번 찍어주니 우스운가”… “그래도 대구는 1번”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