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3일 “국무조정실 등 총리실의 1급 인사를 다음 주 단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례적으로 빠른 인사 단행은 조직을 안정시키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1급 고위직의 인사는 사표 제출 후 후임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으로 두 달 가까이 걸려 왔다.
김 실장은 이어 “다른 부처들은 각 부처 상황에 맞게, 필요에 따라 하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조직 안정을 위해 조용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없을 것이란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오는 6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 부처의 장관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하는 것은 최근 불거져 나온 개각설을 일축하고 각료들에 대한 청와대의 신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김 실장은 이어 “다른 부처들은 각 부처 상황에 맞게, 필요에 따라 하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조직 안정을 위해 조용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없을 것이란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오는 6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 부처의 장관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하는 것은 최근 불거져 나온 개각설을 일축하고 각료들에 대한 청와대의 신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4-01-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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