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23/SSI_20131223183920.jpg)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23/SSI_20131223183920.jpg)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페이스북 캡처
손 전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와 여당의 쇄신 의지를 비판했으니 ‘반 정부 세력’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정부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쪽을 ‘종북’, ‘반정부’로 몰아가는 여권의 대응을 풍자한 발언이다.
손 전 위원장 역시 이 사진에 “결국은 올렸냐. 이눔…”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전 비대위원은 지난 19일 SBS라디오에서 “대학생이 대자보에서 정부에 ‘민영화를 방지해주세요’라고 하는데 ‘민영화 한 적이 없다’고 대응하면 소통이 안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도 자세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현 정부의 소통부족을 지적했엇다. 지난 10일에는 페이스북에 “‘인민’은 힘들어 하는데, 지도자라는 자들은 최고 영도자의 심기만 생각하니…”라며 북한 사회를 비판한 뒤 “하지만 북한만의 이야기인지는 미지수”라며 미묘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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