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정상회담 5월 개최 논의

한ㆍ중ㆍ일 정상회담 5월 개최 논의

입력 2013-01-28 00:00
수정 2013-0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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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실무협의 착수…새정부 출범후 일정변경 가능성도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담의 올해 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중국, 일본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에 나선다.

외교통상부는 다음달 1일 서울에서 ‘한ㆍ중ㆍ일 3국 외교부 부국장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을 비롯, 한ㆍ중ㆍ일 3국 외교부 심의관급이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는 올해 3국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중요 안건으로는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담 개최 일정 및 의제에 대한 협의도 포함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3국은 2008년부터 해마다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다. 이 정상회담은 매년 5월께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5월 개최 방안이 잠정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이 회담을 계기로 중국이나 일본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3국 정상회담 일정이 하반기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관례대로 미국,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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