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1일 오전 당의 쇄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의원들의 요구가 있고 당내 소통을 위해 11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 의총을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단합과 쇄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지도부의 비상한 인식을 주문하면서 당의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당의 일신을 위해 이해찬 당대표-박 원내대표의 ‘2선 후퇴’라는 인적쇄신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 의원 39명은 지난 7일 “흩어진 당력과 당심을 모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의원들의 단합과 소통ㆍ신뢰가 절대적”이라며 11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박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대정부질문, 12일 대구ㆍ경북 경선이 예정돼 있어 13일 의총을 개최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그러나 10일 4선 이상 중진의원 11명이 당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 회동을 갖고 의총 소집 서명파 의원들도 11일 오전 별도의 조찬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의총 소집 압박을 가해왔다.
연합뉴스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의원들의 요구가 있고 당내 소통을 위해 11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 의총을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단합과 쇄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지도부의 비상한 인식을 주문하면서 당의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당의 일신을 위해 이해찬 당대표-박 원내대표의 ‘2선 후퇴’라는 인적쇄신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 의원 39명은 지난 7일 “흩어진 당력과 당심을 모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의원들의 단합과 소통ㆍ신뢰가 절대적”이라며 11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박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대정부질문, 12일 대구ㆍ경북 경선이 예정돼 있어 13일 의총을 개최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그러나 10일 4선 이상 중진의원 11명이 당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 회동을 갖고 의총 소집 서명파 의원들도 11일 오전 별도의 조찬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의총 소집 압박을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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