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홈페이지에 불만글 올렸는데 반응이…

유시민, 홈페이지에 불만글 올렸는데 반응이…

입력 2012-02-01 00:00
수정 2012-02-01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 내분..지도부 리더십 시험대

통합진보당의 세력 간 갈등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출되면서 지도부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당내 이해관계가 가장 첨예한 4ㆍ11 총선의 후보자 조정 문제를 놓고 각 계파 간 입장이 충돌한 것이다.
이미지 확대
“잘해봅시다”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대표단 신년 기자회견에서 심상정(왼쪽부터)·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가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잘해봅시다”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대표단 신년 기자회견에서 심상정(왼쪽부터)·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가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갈등은 후보자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 대표단의 조정안이 거부당한 데 대해 유시민 공동대표가 불만을 토로하면서 촉발됐다.

유 공동대표는 1일 당 홈페이지 공개게시판에 글을 올려 “공동대표단의 조정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면서 “지금 중앙당 지도부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무정부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 주체가 조금씩 다른 가운데 하나가 된 우리당을 이끌고 여러 불리한 조건 아래서 의회권력 교체와 원내교섭단체 확보의 목표를 이루려면, 기민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전체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가운데 개별적 애당심과 개별적 신념, 개별적 이익이 상황을 지배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통합진보당은 오는 4일 후보자 조정 마감일을 앞두고 160여개 지역에서 후보자가 결정됐고, 아직 미정인 20여개 지역 가운데 4곳에 대해 대표단이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러자 유 공동대표는 항의의 표시로 지난 주말께 열린 강원도당, 서울시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 공동대표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온다.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유 공동대표가 대표권한이 막강한 기성정당의 시스템에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유 공동대표의 이 같은 행동은 더욱 리더십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갈등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확전 양상으로 치달을 경우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유 공동대표는 “어떤 당 기구의 책임자는 독립기관이라는 것을 이유로 들어 경선규칙과 선거관리와 관련한 당대표의 협의요청을 불쾌하다며 거부한다”고 밝혀 특정 당내 인사들을 겨냥해 문책을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유 공동대표의 요구가 어느 정도 관철되면 갈등은 표면적으로 봉합될 전망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야권연대를 통한 총선 선전이라는 점에 3개 계파의 목표가 일치하기 때문에, 총선 전까지 내부 갈등을 덮으면서 야권연대를 성사시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