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는 1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재산 문제에 많은 의혹이 있다”며 “거의 부동산투기 전문가 수준으로 복잡하다”며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로서 산업정책을 총괄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의 주유비 과다.외상사용 의혹과 관련,“정치자금에서 유류비를 유용함으로써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자금법 부분이 상당히 나타났다”며 “우리가 확보한 유류대금 납부 장부에 따르면 날짜가 들쑥날쑥하고,같은 차량이 한꺼번에 두번씩 계속 주유를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치자금법 46,49조에 의거,2년 이하 또는 3년 이하 징역형 해당하는 범죄행위 의혹이 있어 (고발 문제에 대해) 법률민원국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문방위원들이 협의해 청문보고서 작성 및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로서 산업정책을 총괄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의 주유비 과다.외상사용 의혹과 관련,“정치자금에서 유류비를 유용함으로써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자금법 부분이 상당히 나타났다”며 “우리가 확보한 유류대금 납부 장부에 따르면 날짜가 들쑥날쑥하고,같은 차량이 한꺼번에 두번씩 계속 주유를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치자금법 46,49조에 의거,2년 이하 또는 3년 이하 징역형 해당하는 범죄행위 의혹이 있어 (고발 문제에 대해) 법률민원국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문방위원들이 협의해 청문보고서 작성 및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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