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위협은 상투적…특별한 대응안해”

軍 “北위협은 상투적…특별한 대응안해”

입력 2010-03-08 00:00
수정 2010-03-08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이날부터 시작된 한.미 키리졸브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과 관련,”상투적인 비난으로 보고 있으며,이에 대한 우리 군의 특별한 대응은 없다“고 말했다.

 원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키리졸브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매년 훈련을 해왔고,북한에도 통보했다“며 ”북한 역시 훈련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북한군이 특별한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달 25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키리졸브 연습을 선제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7일에는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조선반도 비핵화 과정은 중단될 것이며 우리의 자위적 핵 억제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