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제3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충북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62) 의무원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원장은 1988년 음성꽃동네를 처음 방문했다가 병원과 의료진이 없는 열악한 상황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지금에 이르렀다. 음성꽃동네 주민 5000명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왔다.
2017-03-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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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