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는 대통령 관보를 인용해 한인 2세 변겨레(29)씨가 문화부 차관보에 발탁됐다고 4일 밝혔다. 변씨는 아르헨티나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 고위직 인사에 올랐다. 그는 이반 페트렐라 문화부 차관이 시의원이었던 2013년부터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어 왔다. 산타페주 로사리오에서 태어난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법대에 입학했다. 2012년 독일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유학했으며 이듬해 졸업과 함께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6-04-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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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