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노무현재단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5-10-01 10:42
수정 2015-10-01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종문화회관서 2일 ‘동아시아와 유럽, 평화를 향한 동행’ 주제

이미지 확대


노무현재단은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을 맞아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동아시아와 유럽, 평화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존 닐슨 라이트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 아시아 프로그램 담당관과 제임스 호어 전 북한주재 영국 대리대사가 각각 ‘유럽연합(EU) 경험으로 본 동아시아 평화 구축 방향’과 ‘유럽이 바라본 한반도 현실과 6자회담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각자 추진하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소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북한의 교류 활성화 방안’ 토론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전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조윤제 전 영국대사,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등 노무현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 이어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기념식도 진행되며, 기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성장 모델이자 집권 비전으로 제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