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오빠들 마음 가장 뒤흔든 걸그룹은?

군인오빠들 마음 가장 뒤흔든 걸그룹은?

입력 2015-09-25 14:14
수정 2015-09-25 14: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개 부대 병사 1500명 설문결과 “AOA” …여친 희망 1위는 설현

걸그룹 AOA
걸그룹 AOA
육군 병사들의 마음을 가장 흔들어 놓는 걸그룹은 ‘에이오에이(AOA)’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은 25일 추석을 맞아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을 알아보려고 전·후방 15개 부대의 병사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훈련병 235명과 이병 263명, 일병 386명, 상병 346명, 병장 27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AOA에게 327표(21.8%)를 줬다. 1위로 뽑힌 AOA는 히트곡 ‘심쿵해’로 가요계를 달구고 있다.

설현
설현


육군의 한 관계자는 “병사들은 춤을 잘 춘다. 요즘 가장 핫 하다. 예쁘다라는 반응과 함께 AOA를 선호했다”며 “육군 오빠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AOA가 위문 공연 한 번 쏴달라”고 말했다.

2위는 239표(15.9%)를 얻은 걸스데이, 3위는 139표(9.3%)를 받은 레드벨벳이 뽑혔다. 4위는 135표(9%)의 소녀시대, 5위는 125표(8.3%)의 에이핑크, 6위는 120표(8%)의 EXID가 선정됐다.

여자 친구로 만들고 싶은 걸그룹 가수로는 AOA의 설현이 215표(14.3%)로 1위로 뽑혔다.

EXID 하니 119표(7.9%), 걸스데이 혜리 102표(6.8%), AOA 초아 100표(6.7%), 소녀시대 태연이 93표(6.2%)를 각각 얻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