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문화 35년사’ 출간
민간 이끌어 지역축제 자리매김
사선녀 선발대회 등 지역 홍보도
![전북 임실 사선대와 사선광장 전경. 신선들이 수려한 경관에 빠져 노니는 바람에 네 선녀가 하늘에서 모시러 내려와서야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설화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사선문화제도 이곳에서 비롯된다. 임실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8/SSI_20221218203457_O2.jpg)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 사선대와 사선광장 전경. 신선들이 수려한 경관에 빠져 노니는 바람에 네 선녀가 하늘에서 모시러 내려와서야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설화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사선문화제도 이곳에서 비롯된다. 임실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8/SSI_20221218203457.jpg)
전북 임실 사선대와 사선광장 전경. 신선들이 수려한 경관에 빠져 노니는 바람에 네 선녀가 하늘에서 모시러 내려와서야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설화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사선문화제도 이곳에서 비롯된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 제공
임실의 사선대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2000년 전 진안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 운수산에 사는 두 신선이 정신없이 노닐 정도로 임실 풍경에 푹 빠져 있다가 4명의 선녀가 하늘에 내려와서야 겨우 떠났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다. 이처럼 임실은 예로부터 문화유산이 풍부해 발길 닿는 곳마다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볼거리가 넘친다. 타 지역에 사는 전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것이 바로 사선문화제다.
사선문화제는 1999년 임실 출신 이석용 의병장과 순국 28의사를 추모하는 소충제와 통합해 소충·사선문화제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는 지역 내 다른 4개의 축제와 통합돼 축제가 운영되고 2019년부터는 다시 사선문화제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
![양영두 사단법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8/SSI_20221218203517_O2.jpg)
![양영두 사단법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8/SSI_20221218203517.jpg)
양영두 사단법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
사선문화제가 다른 지역 축제와 달리 지금처럼 전국적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은 소충·사선문화상 시상과 사선녀 선발대회 때문이라고 양 위원장은 자평했다. 사선녀 선발대회는 다른 미인선발대회들과는 달리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들을 선발해 임실의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선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 위원장은 “최근 지역 축제들이 관 주도로 많이 바뀌고 있는데 지역의 향토성을 보전·육성하고 더 나아가 K관광, K컬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민간 중심 축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2-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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