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위인이 파리를 죽이려 할 때 2
1. 조조: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바로 침상 위에 누워 자는 척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칼을 뽑아들고는 파리에게 ‘내가 파리를 배반할지언정 파리가 날 배반하게 하지는 않겠다’라고 외치며 단칼에 목을 벤다.
그리고는 또 잠에 든다. 나중에 누군가 와서 그 일을 고하면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장례를 치러주라고 명한다.
2. 동탁:먼저 부하들을 시켜서 파리의 눈알과 안면을 도려내도록 한다.
3. 방덕:파리를 죽이기에 앞서서 관을 짠다. 누가 그 까닭을 물으면 그는 ‘내가 죽으면 내가 이 관에 들어갈 것이오, 파리가 죽으면 파리가 들어갈 것이오’라고 멋지게 대답한다.
1. 조조: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바로 침상 위에 누워 자는 척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칼을 뽑아들고는 파리에게 ‘내가 파리를 배반할지언정 파리가 날 배반하게 하지는 않겠다’라고 외치며 단칼에 목을 벤다.
그리고는 또 잠에 든다. 나중에 누군가 와서 그 일을 고하면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장례를 치러주라고 명한다.
2. 동탁:먼저 부하들을 시켜서 파리의 눈알과 안면을 도려내도록 한다.
3. 방덕:파리를 죽이기에 앞서서 관을 짠다. 누가 그 까닭을 물으면 그는 ‘내가 죽으면 내가 이 관에 들어갈 것이오, 파리가 죽으면 파리가 들어갈 것이오’라고 멋지게 대답한다.
2013-08-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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