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내달 솔로 미니 음반으로 2년반만에 컴백

승리, 내달 솔로 미니 음반으로 2년반만에 컴백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투애니원은 7일 신곡 ‘두 유 러브 미’ 발표

그룹 빅뱅의 승리(23)가 다음 달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음반으로 컴백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의 두 번째 미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난 2011년 1월 첫 솔로 음반 이후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6곡의 신곡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그룹 빅뱅의 승리(23)가 다음 달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음반으로 컴백한다. 승리 미투데이캡처
그룹 빅뱅의 승리(23)가 다음 달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음반으로 컴백한다.
승리 미투데이캡처
승리는 솔로 1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모두 해냈다.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는 서정적인 느낌의 하우스 계열 곡으로, 빅뱅의 ‘블루(BLUE)’·’몬스터(MONSTER)’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맡았다.

그는 이 음반으로 국내 활동을 펼치고서 오는 9월 25일 일본에서도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승리를 시작으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의 솔로 컴백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들은 요즘 스튜디오에서 매일 밤을 새우며 마지막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걸그룹 투애니원도 다음 달 7일 신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내놓는다.

’두 유 러브 미’는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곡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와 같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강한 느낌의 곡. 투애니원은 휴대전화와 구식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홈비디오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뮤직비디오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지만, ‘두 유 러브 미’ 발표를 예정대로 밀어붙이기로 했다”며 “투애니원의 경우, 오히려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홈 비디오가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