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문인 가운데 최고령으로 활동해온 시인 황금찬이 8일 오전 4시40분께 강원 횡성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1918년생인 황금찬 시인은 1953년 청록파 시인 박목월(1915~1978)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60년 넘게 시작 활동을 이어왔다.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순수시를 위주로 지금까지 8천 편이 넘는 시를 썼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시장 301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12일.
연합뉴스
1918년생인 황금찬 시인은 1953년 청록파 시인 박목월(1915~1978)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60년 넘게 시작 활동을 이어왔다.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순수시를 위주로 지금까지 8천 편이 넘는 시를 썼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시장 301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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