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열린 청년포럼 무대에 선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449_O2.jpg)
![1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열린 청년포럼 무대에 선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449.jpg)
1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열린 청년포럼 무대에 선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팝 그룹 세븐틴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포럼 연설을 통해 전 세계에 전한 메시지이다. 세븐틴을 대표해 6명의 멤버들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1시간 가까이 풀어낸 성장 서사에 173개국 청년 대표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K팝 아티스트가 유네스코 총회급의 국제 무대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 진행한 건 세븐틴이 처음이다.
![세븐틴 멤버들의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 장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457_O2.jpg)
![세븐틴 멤버들의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 장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457.jpg)
세븐틴 멤버들의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 장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민규는 세븐틴의 ‘사회 나눔’ 활동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데뷔 이듬해인 2016년 처음 정산을 받아 적은 금액이라도 나누고 싶어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염소 13마리를 선물했다고 한다. 한 어린이가 사진과 함께 “꿈을 위해 염소를 잘 키우겠다”고 쓴 편지가 멤버들에게 전해졌다.
민규는 “그 글을 보고 꿈을 위해 달려온 과정들이 생각났다”며 “어린 세대 누구도,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잃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꿈의 나눔’은 ‘희망의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세븐틴은 2017년부터 데뷔일마다 아동 기관과 어린이 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영어로 연설한 조슈아는 세븐틴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시작한 교육 캠페인 ‘고잉투게더’를 언급하며 “제3세계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를 짓고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앰버서더로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 세븐틴 연설 방송의 동시접속자 수는 3만명이 넘었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메인홀의 세븐틴 공연 장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505_O2.jpg)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메인홀의 세븐틴 공연 장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15/SSC_20231115163505.jpg)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메인홀의 세븐틴 공연 장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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