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소목장 ‘창호’ 분야 이수자 인증식

무형문화재 소목장 ‘창호’ 분야 이수자 인증식

입력 2022-12-15 16:16
수정 2022-12-15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원산방소목학교 제공
청원산방소목학교 제공
청원산방소목학교(학교장 심용식 서울시 무형문화재 소목장)는 지난 10일 서울 북촌 청원산방에서 ‘창호’ 분야 서울시 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인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심용식 소목장에게 3년 이상 전수교육을 받은 제자들 중에서 올해 서울시 이수자시험을 통과한 11명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인증식에서 심용식 소목장은 “이수자는 배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더 배우고 연마해야 한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 매년 작품을 만들어 이수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너무 잘 해줘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 같다. 잘 전수 받아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라”고 당부했다.

인증식 행사 후 임준혁 이수자는 “전통창호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청소년 지키기 3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3일 청소년층에서의 도박 문제는 단순한 일탈 수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예방교육과 치유지원’을 함께 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왔다. 330회 회기에는 어린이놀이시설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했고 331회 회기에서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을 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331회 정례회에서는 청소년과 학생의 도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례를 통과시켜 지속적인 청소년 지키기 활동을 의정활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형사입건된 도박혐의 소년범(14세 이상 19세 미만)은 171명으로, 2022년(74명)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밝혀졌고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 연령도 2019년 17.3세에서 2023년 기준 16.1세로 지속 낮아지는 등 도박 범죄가 어린 연령층에 확산하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2024년 청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청소년 지키기 3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조례 통과

한편 이번 소목장 이수자는 김석진, 김예준, 성백현, 오주원, 우재원, 이응규, 임준혁, 장영우, 전희경, 허찬욱, 홍도경씨 등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