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도 판매 급증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책 인기, 여전한 영향력
포켓몬스터 열풍 서점에서도 여전, 아동분야 1위
소설가 김영하의 9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작별인사’가 6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대표작도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소설가 김영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9/SSI_20220419174223_O2.jpg)
![소설가 김영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9/SSI_20220419174223.jpg)
소설가 김영하
‘작별인사’는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일하는 아빠와 마치 철학자와 같은 사유를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열일곱 살 소년 철이가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으로 끌려가 친구들을 만나고 고난을 겪으면서 인간과 로봇의 정체성,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하 장편소설 작별인사](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6/24/SSI_20220624125854_O2.jpg)
![김영하 장편소설 작별인사](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6/24/SSI_20220624125854.jpg)
김영하 장편소설 작별인사
복복서가 제공
두 책의 최근 3개월(4월~6월 20일) 구매자 성·연령비 집계 결과 40대(39.6%), 50대(22.0%), 30대(20.6%), 20대(11.4%), 60대 이상(4.2%), 10대 이상(2.1%) 순으로 높은 구매 비중을 보였으며, 남녀 구매 비율은 약 3대7로 여성 구매자 비율이 높았다.
이밖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읽은 책으로 알려진 김희교의 ‘짱깨주의 탄생’은 교보문고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부상했다. 이 책은 역사문화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종합 55위로 진입했다. 또한 ‘실크로드 세계사’도 판매가 상승하며 분야 4위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의 출간 책뿐만 아니라 추천 도서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키며 영향력을 보여줬다.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 전국대도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6/24/SSI_20220624130209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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