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5/SSI_20211115142945_O2.jpg)
![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5/SSI_20211115142945.jpg)
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
지난 1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속초에서 지갑 잃어버린 BBC 기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2018년부터 서울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는 BBC 소속 로라 비커다. 사건은 지난해 6월 그가 속초에 방문했다가 지갑을 놓고 오면서 발생했다.
로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해 6월 속초에 방문했다가 지갑을 놓고 돌아왔다. 지갑 안에는 귀중품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모든 것이 그대로 들어있는 채로 지갑을 돌렸받았다”면서 “왜냐하면 여기는 한국이니까”라고 강조했다.
![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5/SSI_20211115142923_O2.jpg)
![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5/SSI_20211115142923.jpg)
로라 비커 트위터 캡처
공개된 사진 속 로라의 지갑은 지갑크기와 딱 맞는 과자 상자로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 “지갑 포장한 것마저 한국인답다”, “외국이었으면 지갑 못찾았을 듯”, “내용물이 그대로라니 내가 다 뿌듯”, “포장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