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기반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집 밖에서도 조명을 키고 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기기 전문 벤처기업 ㈜지비솔루션즈은 무료 IoT 보안 서비스 ‘루나 세이프홈 앱’을 출시했다.

친환경 LED 수유등 ‘루나스퀘어’(Luna Square)를 비롯해 무드등, 거실스탠드, 침실스탠드 등 스마트조명을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9월 정식 서비스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스마트폰 공기계 또는 태블릿PC를 보유했다면 누구나 오픈 베타 테스터로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테스터 아이디와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위치시킨 사진을 카카오톡 아이디 ‘스마트루나’로 보내면 된다.

안드로이드 OS는 8월 13일까지, iOS는 8월 25일까지 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비솔루션즈 관계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IoT 무선조명 제어 및 영상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루나스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