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돌아온 소프라노 한예진…독창회 ‘벨 칸토’

무대로 돌아온 소프라노 한예진…독창회 ‘벨 칸토’

입력 2016-04-05 16:22
수정 2016-04-05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지낸 소프라노 한예진이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독창회를 연다.

‘벨 칸토(BEL CANTO)-아름다운 노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 비제, 헨델, 벨리니 등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거슈윈의 재즈풍 곡 등을 노래한다.

이탈리아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디에고 크로베티가 반주를 맡는다.

한예진 씨는 “이전에는 늘 아름답지만 강하고 절규하는 곡들을 소화했다면, 이번 독창회에서는 ‘아름다운 노래’라는 제목에 맞는 곡들을 통해 소프라노로서 좀 더 노련한 테크닉과 음악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마르살라 국제콩쿠르 1위, 벨칸토 국제콩쿠르 1위, 코모 국제콩쿠르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