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자체 선정 ‘골든티켓 어워즈’
김준수와 옥주현·정선아가 지난해 뮤지컬에서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남녀 배우로 각각 선정됐다.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는 지난해 티켓 판매량과 관객 투표 등을 합산해 선정한 ‘2014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드라큘라’로 열연한 김준수가 뮤지컬 남자배우 부문 ‘티켓파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여자배우 부문에서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판매량과 투표 등 합산 점수에서 동점을 기록,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준수와 옥주현은 2010, 2012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극 배우 부문에서는 ‘황금연못’, ‘사랑별곡’의 이순재와 ‘친정엄마와 2박3일’, ‘오구’의 강부자가 수상했다.
국내 가수로는 박효신, 해외 가수로는 브루노 마스, 클래식·전통예술·무용을 포함한 클래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소리꾼 장사익이 선정됐다.
작품으로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대상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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